비즈니스 영어
영어 회의, 발언 타이밍별 끼어들기 표현
발행
상대의 설명이 마무리될 때 짧은 참여 표현을 붙이면 준비한 의견을 꺼낼 출발점이 생깁니다. 의견을 보태려는지 설명을 다시 듣고 싶은지 먼저 알린 뒤 필요한 내용만 말하고 차례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안건이 바뀌었거나 목소리가 겹쳤을 때에는 그 상황에 맞는 연결 문장을 씁니다. 예문 속 회의 내용은 표현을 익히기 위한 가상의 상황입니다.
말끝과 진행 순서의 단서
침묵만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상대가 설명을 마치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거나 진행자가 의견을 묻는 순간에는 발언을 요청합니다. 아직 예시를 이어 가는 중이라면 짧은 숨 고르기를 발언이 끝났다는 신호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발언 차례를 진행자가 정하는 회의에서는 손들기나 발언 요청 기능으로 참여 의사를 먼저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에서는 Can I add something here?로 말할 틈을 요청하며 뜻은 여기에 의견을 보태도 될까요에 가깝습니다. 요청한 다음에는 상대가 말할 기회를 주거나 진행자가 차례를 배정할 때까지 기다린 뒤 본론을 말하면 됩니다.
의견 보태기와 확인 질문의 구분
I'd like to add something to that은 앞선 의견에 내용을 보태겠다는 뜻이며 같은 안건의 내용을 추가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확인 질문은 다릅니다. 상대가 사용한 말의 뜻이 분명하지 않아 설명을 잠깐 멈춰야 할 때는 Sorry to interrupt, but could you clarify that point?라고 양해를 구한 뒤 어떤 부분을 다시 설명해 달라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덧붙입니다. 예를 들어 검토 담당자가 불분명하다면 Who will handle the review?로 누가 검토를 맡는지 바로 묻습니다. 짧은 사과 뒤에 질문을 붙이는 것으로 충분하며 같은 양해 표현을 되풀이해 본론을 늦추지 않아도 됩니다.
지나간 안건으로 돌아가는 연결 문장
주제가 넘어가기 직전에는 Before we move on, could I add something?으로 다음 안건 전에 의견을 덧붙여도 될지 묻습니다. 이미 넘어갔다면 연결이 필요합니다. 새 안건이 시작된 뒤라면 Could we briefly go back to the earlier point about the schedule?처럼 앞서 논의한 일정으로 잠깐 돌아가도 될지 묻고 다시 꺼내는 이유를 이어서 말합니다. I have a concern about the deadline은 마감 일정에 우려가 있다는 뜻으로 돌아갈 이유를 짧게 설명하는 예문입니다. 앞선 이야기를 처음부터 되풀이하지 않고 지금 결정에 영향을 주는 부분만 말하며 관련이 약한 내용은 별도 논의로 남겨도 됩니다.
말이 겹친 순간의 발언 순서
화상회의에서 목소리가 겹치면 누가 먼저 말할지 짧게 정합니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Could I just finish this point?는 이 부분만 마저 말씀드려도 될까요라는 요청입니다. 이미 자기 의견을 말하던 중에 끊겼고 결론을 끝낸 뒤 상대에게 차례를 돌려주려는 상황에 쓰는 표현입니다. 상대에게 먼저 차례를 양보할 때는 You go ahead라고 말하고 자신의 발언을 마쳤다면 Please continue로 이어서 말씀하시라는 뜻을 전합니다. 다시 말할 차례가 오면 끊기기 전의 배경을 전부 반복하지 않고 아직 전달하지 못한 요점부터 이어가면 됩니다.
영상 대화에 자기 의견을 붙이는 연습
영어 회화 앱이나 학습 영상에서 화자가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장면을 고릅니다. 연습은 응답까지 이어집니다. 발언이 바뀌는 부분을 듣고 새 화자가 어떤 말로 시작하는지 적습니다. 해당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은 뒤에 자기 업무에서 말할 법한 내용을 붙여 발언을 끝까지 완성합니다. 예를 들어 Can I add something here?를 말했다면 I'll handle the review를 이어 말해 검토를 맡겠다는 의견까지 전달하는 식입니다. 받아쓰기로 들리지 않은 부분을 찾은 다음에는 영상을 다시 재생하고 화자의 말이 끝나는 지점에 직접 끼어드는 과정을 녹음합니다. 녹음을 듣다가 시작 표현 뒤에 긴 멈춤이 들린다면 이어 말할 의견을 줄여 같은 장면을 다시 연습해도 됩니다.
핵심 요약
- 발언 차례는 침묵의 길이보다 상대의 설명이 끝났는지와 회의 진행 방식에 맞춰 잡습니다.
- 추가 의견과 확인 질문에 쓰는 시작 문장을 구분하면 발언 목적이 먼저 드러납니다.
- 안건이 넘어갔을 때는 돌아갈 대상을 밝히고 그 내용이 논의에 필요한 이유를 덧붙이는 방식입니다.
- 표현 연습의 범위는 첫마디부터 자기 의견을 말하고 상대에게 차례를 넘기는 순간까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말할 틈을 기다리는 사이에 안건이 넘어가면 어떻게 하나요?
넘어가기 직전이라면 Before we move on, could I add something?으로 발언을 요청합니다. 이미 새 안건이 시작됐다면 되돌아갈 내용을 먼저 밝히고 그 논의가 필요한 이유를 짧게 덧붙이면 됩니다.
격식 있는 회의에서도 Can I jump in?을 써도 되나요?
격식을 갖춰 요청하려면 Could I add a point?처럼 의견을 보태도 될지 묻는 표현을 씁니다. Can I jump in?은 비교적 가벼운 말투라 참석자 사이의 관계와 평소 회의 방식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발언 순서가 정해져 있다면 진행자의 차례 배정을 따르면 됩니다.
사과 표현을 붙이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어도 괜찮나요?
사과만으로 발언 순서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설명을 놓쳐 뒤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짧게 확인을 요청합니다. 새 의견은 상대의 설명이 마무리될 때 꺼내고 회의에서 정한 진행 규칙도 함께 따릅니다.
화상회의에서 동시에 말을 시작하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양보하려면 You go ahead로 상대에게 차례를 넘깁니다. 발언 요청 기능이 있다면 참여 의사를 표시한 뒤 진행자가 차례를 줄 때 말하면 됩니다. 동시에 다시 말을 시작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진행자에게 발언 순서를 정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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