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학습
영어로 대화하다 못 알아들었을 때 다시 묻는 방법과 표현
발행
영어 대화에서 한 단어를 놓쳤을 때는 침묵하거나 “What?”만 반복하기보다 놓친 범위에 맞는 짧은 표현으로 다시 묻는 편이 대화를 이어 가기 쉽습니다. 상대의 말이 빠른 경우와 특정 구간이 들리지 않은 경우를 나눠 바로 말할 문장을 익히고, 들은 내용을 확인하는 연습까지 이어 갑니다. 되묻기는 실수를 드러내는 행동이 아니라 대화의 의미를 맞추는 과정입니다. 문장 하나를 듣고 한 번 따라 말하는 훈련부터 시작하면 실제 대화에서 첫마디가 빨리 나옵니다.
되묻는 이유 구분
무엇을 놓쳤는지 먼저 좁힙니다. 짧게 말합니다. 한두 단어가 들리지 않았다면 “Sorry, what was that?” 또는 “Could you repeat that?”으로 해당 구간을 다시 요청합니다. 말의 속도가 문제라면 “Could you speak a little more slowly?”라고 말해 같은 내용을 천천히 다시 말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문장 뜻이 흐릴 때는 “What do you mean by that?”으로 의미를 확인하고, 들린 단어가 맞는지 확신이 없을 때는 핵심 단어 하나만 짚어 다시 확인합니다. 표현 3개를 한꺼번에 외우기보다 놓친 상황 1개에 문장 1개를 연결하면 긴장한 순간에도 선택이 단순해집니다.
상황별 표현 선택
상대가 가까이에서 편하게 말할 때는 “Sorry, I missed that.”처럼 짧은 표현이 어울립니다. 요청은 짧게 끊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이나 업무 대화에서는 “Could you repeat the last part?”처럼 다시 듣고 싶은 구간을 지정하면 요청이 분명해집니다. 숫자가 들어간 정보는 “Did you say fifteen or fifty?”처럼 들은 후보 2개를 말해 상대의 답을 받습니다.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다면 “Could you clarify what you mean?”이라고 묻고, 같은 뜻을 다른 말로 풀어 달라고 할 때는 “Could you say that another way?”를 사용합니다. 표현 4개를 한 번에 외우지 말고 일상 대화와 업무 대화에 각각 1개씩 배정해 입에 붙이는 순서를 정합니다.
이해 내용 확인
다시 들은 뒤에도 내용이 흐리면 상대의 마지막 문장을 그대로 되풀이하지 말고, 이해한 정보만 짧게 확인합니다. “So, you mean the meeting starts at 3 p.m., right?”처럼 시간 정보 1개만 넣으면 상대는 맞는지 바로 답할 수 있습니다. 확인은 짧게 합니다. 시간처럼 숫자가 포함된 정보 1개만 먼저 확인하고, 답을 받은 뒤 다른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상대의 설명이 길었다면 “Let me make sure I understood”로 시작한 뒤 들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바꿔 말합니다. 중앙일보 기사 「표현 틀려도 자신 있게 원어민에게 말하라」에서 다룬 것처럼 표현이 다듬어지지 않아도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므로, 문장을 고치는 데 멈추지 않고 확인 질문까지 끝냅니다.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복원하려 하지 말고 핵심 정보 1개씩 맞추면 대화가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말이 나오는 연습
연습은 한 문장을 듣고 멈춘 뒤 다시 묻는 흐름으로 합니다. 소리 내어 말합니다. 1단계에서는 “Could you repeat that?”를 보며 3번 소리 내고, 2단계에서는 자막을 가린 채 같은 문장을 들으며 놓친 단어를 적습니다. 마지막에는 “Could you speak more slowly?”를 실제 답변처럼 이어 말해 문장 단위 반복과 받아쓰기를 연결합니다. 중앙일보의 학습 기사 「문장 전체 받아쓰기 연습하고 유용한 문장유형 말하기 훈련」처럼 문장 전체를 듣고 말하는 연습을 넣으면 단어 목록만 외울 때보다 되묻는 흐름을 한 덩어리로 익힐 수 있습니다. 영어 회화 앱이나 영어 듣기 앱을 사용할 때도 재생 속도를 낮추는 데 머물지 말고, 정상 속도로 1번 듣고 되묻는 문장을 말하는 단계까지 마칩니다.
핵심 요약
- 놓친 단어인지 말의 속도인지 먼저 나누면 되묻는 문장을 1개로 좁힐 수 있습니다.
- 숫자가 들어간 정보는 들은 후보 2개를 말해 상대의 확인을 받는 방식이 분명합니다.
- 다시 들은 뒤에는 이해한 내용을 한 문장으로 바꿔 말해 다음 대화를 이어 갑니다.
- 문장 단위 반복과 받아쓰기를 2단계로 묶으면 듣기와 되묻기 발화를 함께 연습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영어로 못 알아들었을 때 가장 먼저 뭐라고 말하나요?
짧게는 “Sorry, I didn’t catch that.”라고 하면 됩니다. 특정 단어가 아니라 문장 전체를 놓쳤다면 “Could you repeat that?”을 붙여 다시 들을 범위를 넓힙니다. 한두 단어만 놓쳤을 때는 “What was that word?”처럼 어느 단어인지 짚어 말합니다.
Could you repeat that과 Can you say that again은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다시 말해 달라는 뜻입니다. “Could you repeat that?”은 조금 더 공손하게 부탁할 때 쓰기 좋고, “Can you say that again?”은 일상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말하기 좋습니다. 관계와 상황에 따라 두 표현 중 입에 익은 한 문장을 먼저 꺼내면 됩니다.
상대방 말이 너무 빠를 때는 어떻게 부탁하나요?
“Could you speak more slowly?”라고 말하면 됩니다. 상대가 이미 말한 내용을 다시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속도만 늦춰 달라는 요청이므로 문장 끝에 “please”를 붙여도 의미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전화나 영상 통화처럼 소리가 빠르게 지나가는 상황에서는 이 문장을 먼저 말한 뒤 다시 들으면 됩니다.
다시 물어도 이해되지 않으면 어떤 문장을 써야 하나요?
“Could you say that another way?”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단어를 다시 듣는 단계가 아니라 설명의 표현을 바꿔 달라는 뜻입니다. 질문 의도가 흐릴 때는 “What do you mean by that?”을 쓰고, 들은 내용 중 숫자 1개가 맞는지부터 확인하면 대화를 이어 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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